안종범 “침통한 심정.. 책임질 부분 책임지겠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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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16-11-02 14:08
입력 2016-11-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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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안종범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안종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11.2 연합뉴스 이희열2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출석 예정 시간이었던 2시보다 10분 정도 이른 시간에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안 전 수석은 기자들의 질문에 “침통한 심정이다. 잘못한 부분은 책임지겠다”라고 답했다.

안 전 수석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모금 과정에 개입해 기업들에 압력을 행사했거나 모금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안 전 수석은 ‘재단 출연금 모금에 강제성이 있었느냐’, ‘법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말이냐’, ‘최순실씨를 모르냐’ 등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서 모든 걸 밝히겠다”라고만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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