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관광버스 주택 들이받아…장애인 등 25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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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10-08 22:25
입력 2016-10-08 22:25
대전에서 관광버스가 주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지만, 운전자의 기지로 큰 피해를 막았다.

8일 오후 5시께 대전 대덕구 와동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운전자 정모·51)가 내리막길을 달리다 갑자기 도로 옆 주택 담벼락과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있던 이모(34·여) 씨 등 장애인 7명을 포함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현기증이나 두통, 목 통증 등을 호소했으며, 사고 당시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사 정 씨는 경찰에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차가 멈추지 않아 승객들에게 의자를 꽉 잡으라고 말한 뒤 주택 쪽으로 핸들을 틀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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