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불난 인천 계양산서 또 연기…불씨 살아나
수정 2016-06-12 14:00
입력 2016-06-12 14:00
12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 7부 능선 등산로 인근에서 연기와 함께 잔불이 발생해 26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등산로 인근 수풀 등 16㎡가 탔으나 다행히 등산객 등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지점은 이틀 전인 10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곳과 같은 지점이다.
당시에도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능선 인근 1천㎡(0.1㏊)가 불에 탔다.
소방 관계자는 “같은 지점에서 연기가 피어오른 것으로 볼 때 이틀 전 화재로 남은 작은 불씨가 되살아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10일 불이 난 등산로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담뱃불로 인한 실화나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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