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 불응 도주…실탄 3발 총격전 끝 검거
수정 2016-03-21 08:20
입력 2016-03-21 08:20
21일 오전 2시께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 도로에서 A(58)씨는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응하지 않고 달아나다가 단속중인 경찰관을 치고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관은 무릎 등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약 4km 추적 끝에 부천시 송내역 인근 도로에서 순찰차로 A씨 차량을 가로막았다.
A씨가 차를 몰고 계속 도주하려 하자 경찰은 차량 바퀴를 향해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쏜 끝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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