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취객 상대 ‘부축빼기’로 3천만원 훔친 50대 구속
수정 2015-08-26 08:30
입력 2015-08-26 08:30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2013년 4월부터 이달까지 서울 금천구, 구로구 등에서 이같은 수법으로 총 44회에 걸쳐 2천9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주말 새벽을 타깃으로 삼아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잠든 사람에게 다가가 소지하고 있는 목걸이, 지갑, 시계, 휴대전화 등 물건을 싹쓸이했다.
폐쇄회로(CC)TV에 걸릴 것을 염려해 모자를 눌러쓰고 범행 후 도주 시에는 CCTV가 없을 만한 골목길을 골라 귀가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술을 많이 마시고 노상에서 취침하면 부축빼기 사범의 표적이 되므로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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