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응급의료기관에 전국 최초 ‘폴리스 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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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1-18 07:39
입력 2014-11-18 00:00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응급실 의료진에 대한 폭력행사 등 진료방해 행위를 근절하고자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기관 폭력방지 폴리스 콜 설치 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가 보건복지부 ‘2014 지역응급의료 개선사업’의 하나로 제안해 채택됐다.

응급실 폴리스 콜은 응급의료기관에 경찰청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 폭력 상황이 벌어졌을 때 신속하게 경찰이 출동하는 체계를 말한다.

부산시는 지역의 응급의료기관 31곳을 대상으로 폴리스 콜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응급의학회가 지난해 응급실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0.7%가 환자나 보호자에게 폭언을 들은 적이 있다는 답했다.



또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는 전문의가 50%, 생명에 위협을 느꼈다는 전문의는 39.1%에 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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