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제주방송, 김재철 상임고문 내정 철회
수정 2014-08-08 16:01
입력 2014-08-08 00:00
JIBS 제주방송이 김재철 전 MBC 사장을 상임고문에 내정했다가 노조의 반발로 철회했다.
김재철 전 MBC 사장
8일 전국언론노동조합 JIBS 제주방송지부에 따르면 JIBS 사측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김 전 사장을 광고영업 및 신사업을 담당할 상임고문으로 내정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어 “김 전 사장은 MBC를 통째로 말아먹은 인물로, 이는 JIBS를 후퇴시키고 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김 전 사장이 이명박 정권 당시 언론장악 시도의 선봉장이자 MBC가 수십 년간 쌓아온 모든 성과를 무너뜨린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의 재임 기간에 MBC 노조가 공영방송 사수를 위해 방송사상 최장인 170일간 파업을 했고 이 기간에 해고 10명 등 총 233명이 징계를 받는 등 노조 탄압이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파행경영으로 MBC에서 쫓겨나고 정치판에서도 망신을 당한 김 전 사장을 상임고문으로 받아들인다면 시민단체 등의 비판이 잇따를 것이며 그에게 광고영업을 맡긴다 하더라도 누가 광고를 주려 하겠느냐”며 사측에 내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결국 JIBS는 노조의 강력한 반발에 김 전 사장에 대한 내정을 철회했다.
연합뉴스
이에 대해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어 “김 전 사장은 MBC를 통째로 말아먹은 인물로, 이는 JIBS를 후퇴시키고 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김 전 사장이 이명박 정권 당시 언론장악 시도의 선봉장이자 MBC가 수십 년간 쌓아온 모든 성과를 무너뜨린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의 재임 기간에 MBC 노조가 공영방송 사수를 위해 방송사상 최장인 170일간 파업을 했고 이 기간에 해고 10명 등 총 233명이 징계를 받는 등 노조 탄압이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파행경영으로 MBC에서 쫓겨나고 정치판에서도 망신을 당한 김 전 사장을 상임고문으로 받아들인다면 시민단체 등의 비판이 잇따를 것이며 그에게 광고영업을 맡긴다 하더라도 누가 광고를 주려 하겠느냐”며 사측에 내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결국 JIBS는 노조의 강력한 반발에 김 전 사장에 대한 내정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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