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노역’ 허재호 전 회장 부인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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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04 03:52
입력 2014-04-04 00:00
’황제노역’으로 논란이 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사실혼 부인인 황모(57)씨가 서울 순천향병원 응급 입원실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향병원의 한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주소가 한남동인 황씨가 현재 응급입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딸이 함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3일 오후 8시께 한강 잠원지구 인근에서 눈물을 흘리며 혼자 걸어가던 중 “한 여성이 한강 인근에서 혼자 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가족에게 인계됐다.

황씨의 딸은 황씨를 서울 순천향병원으로 데려갔으며, 황씨는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황씨는 혼자 앉아있었으며 자살 소동은 없었다”고 말했다.



황씨는 광주에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최근 서울 자택으로 왔으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상당한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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