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여성 실종’ 용의자 검거한 비번 경찰관
수정 2013-08-03 00:00
입력 2013-08-03 00:00
부여경찰서 백강지구대 소속 이희경 경위는 전날 근무를 서고 2일 논산시 취암동 거리를 지나고 있었다.
이 경위는 우연히 길을 걷던 중 논산시 취암동 현대증권 인근에서 ‘군산 여성 실종’ 사건 수배 전단에서 본 듯한 인상착의의 한 남성을 목격했다.
이 경위는 곧장 논산지구대에 신고하고 이 남성의 행적을 눈으로 뒤쫓았다.
이 남성은 논산시 논산5거리에 있는 PC방으로 들어갔고 이 경위는 신고를 받고 도착한 논산지구대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정 경사를 검거했다.
정 경사는 검거 당시 PC방 컴퓨터로 기사를 검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비번임에도 이 경위의 주의 깊고 침착하게 용의자를 뒤쫓았다”면서 “이 경위의 빠른 조처로 자칫하면 장기화할 뻔한 용의자 도주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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