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초혼 연령 “10년 전보다 연령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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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6-01 00:00
입력 2013-06-01 00:00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남녀의 평균 초혼 연령이 높아졌다.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민 가족관 및 가족구조 주요 변화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민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2.4세, 여성 30.2세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2002년과 비교했을 때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2.3세, 여성 2.4세 높아졌다.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 6만 644쌍 중 부부가 동갑이거나 여성이 연상인 부부는 1만 8755쌍(30.9%)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 시민(만 13세 이상)의 34.1%는 ‘결혼은 선택사항’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12%포인트 가량 높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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