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년 행복결정 키워드는 ‘가정 화목’·’건강’
수정 2013-02-27 12:07
입력 2013-02-27 00:00
직업능력개발원 조사…취업·학력은 의미 있는 영향 없어
27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11년 당시 나이 22세와 25세인 청년 3천683명을 대상으로 패널조사한 ‘행복한 청소년의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생활 만족도와 자아성숙도, 건강(체육을 잘함) 등이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력수준이나 취업 여부, 주요과목 학업성취도, 문화체육활동 등은 개인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서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귀하는 얼마나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10점 만점)에 응답자들의 평균 행복도는 6.84점이었고, ‘행복한 20대’로 볼 수 있는 9점 이상 응답자는 18%(664명)를 차지했다.
송창용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은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학력이나 취업 여부, 사교육 등 현실에서 경쟁을 얻는 요인이 아니라 오히려 개인의 건강과 자아성숙, 가정의 화목과 같은 신체·정신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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