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시험문항 유출 의혹’ 음독 장학사 숨져
수정 2013-01-11 11:09
입력 2013-01-11 00:00
11일 경찰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께 A(48) 장학사가 천안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그는 지난 8일 0시40분께 천안 불당동 천안교육지원청 인근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가 발견된 지점 근처에 세워져 있던 차 안에서 유독물이 담겼던 빈병을 발견, 음독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문제 유출과 관련해 출제위원 중 한 명으로서 경찰의 수사대상에 올라 있으나 소환통보를 받은 적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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