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23.3도 한파 고비…내일 낮부터 풀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01-10 07:33
입력 2013-01-10 00:00
충북 곳곳의 수은주가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에 달했다.

10일 오전 7시 현재 기온이 제천시 백운면 영하 23.3도, 괴산군 청천면과 충주시 수안보면은 각 영하 22도까지 떨어졌다.

또 청원군과 괴산군 각 영하 21도, 음성군 20.8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의 오전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았다.

낮 기온도 0도에서 영하 4도 사이에 머물러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낮부터 한파가 누그러들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수도관 동파를 비롯한 시설물 피해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지역에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