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교사 임용면접 인성ㆍ적성 위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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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1-18 10:26
입력 2012-11-18 00:00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유치원ㆍ초등ㆍ특수학교(초등) 교원 임용시험의 심층면접을 교육학 소양 평가에서 인성과 교직적성 등 교사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꾼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3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장소 및 2차 시험 시행방법변경 공고’를 16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올해부터 인성과 교직적성 중심의 심층면접과 함께 수험생의 자기진술서를 바탕으로 한 대면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층면접에서 평가관 전원에게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교원 임용시험에 최종합격할 수 없다.

그동안 심층면접이 교육학 이론을 구술로 평가하는 것에 그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1차 시험은 24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8~11일에 각각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예정일은 내년 1월 29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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