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방치 여대생’ 사인규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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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9-07 00:34
입력 2012-09-07 00:00

1차 부검 외부상처 없어… 약물사용 가능성 등 수사

아르바이트 동료 등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숨진 아르바이트 여대생 A(21·J대 2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6일 숨진 A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외부 상처가 없고, 사망 현장에서 구토나 질식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약물 사용으로 인해 숨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2012-09-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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