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희 이르면 20일 사전영장 청구
수정 2012-08-20 00:28
입력 2012-08-20 00:00
檢, 세번째 소환 조사 마무리… 공천헌금 의혹 ‘모르쇠’ 일관
검찰은 이날 현 의원을 상대로 2차 소환 때와 마찬가지로 조기문(48)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게 3억원을 건넸는지, 당시 캠프 자원봉사자에게 금품을 제공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지난 2차 소환 당시 현 의원은 조 전 위원장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500만원을 전달했을 뿐이고 이는 공천 헌금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인사에게 차명으로 후원금을 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전 비서 정동근씨가 멋대로 꾸민 일”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위원장을 통해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에게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 등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다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아는 바 없다. 모르는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2012-08-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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