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터치SOS 신고로 연쇄 아동성추행범 덜미
수정 2012-06-27 00:00
입력 2012-06-27 00:00
원터치SOS는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휴대전화 위치추적에 동의하는 희망자에 한해 경찰이 위치정보를 제공받아 범인검거와 신고자 구조를 쉽게 한 서비스다. 서울에서는 현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25일 오후 4시부터 6시40분까지 노원구 중계동과 월계동 일대의 상가와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초등학생 A양 등 5명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오후 4시20분께 피해학생 중 한 명이 112로 전화를 했으나 비명을 지르며 우는 소리만 들렸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112 종합상황실로부터 긴급 지령을 받은 노원경찰서 당현지구대는 CC(폐쇄회로)TV에 찍힌 노씨의 인상착의를 파악, 주변 지역을 수색하던 중 노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경찰관계자는 “피해학생이 제대로 112신고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원터치SOS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피의자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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