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대학들 모럴해저드] 고교 졸업장 없어도 입학시키고 교직원이 학생 133명 대리수강
수정 2012-03-14 00:30
입력 2012-03-14 00:00
교과부, 성덕대 총장 고발
게다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800만~2300만원의 낮은 연봉으로 해마다 5~6명의 전임교원을 임용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2010년 기준, 전임교원 확보율이 62.1%로 전문대 평균 53%를 웃돌았다. 더욱이 고교졸업 여부에 대한 증거자료 확인 없이 입학원서만으로 신입생 428명을 선발했다. 때문에 고교 제적자 1명, 학력미인정학교 졸업자 1명 등 2명이 부당 입학하기도 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성덕대 감사에서 밝혀진 학사운영 부실 사례들이다. 교과부는 13일 윤지현 총장과 직원 3명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03-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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