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석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이달 실태조사… 5월까지 사육종식 대책 마련”
수정 2012-02-13 00:22
입력 2012-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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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사육곰 개체수 파악과 혈통관리 등을 위해 곧 용역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그는 “어떤 방식이든 사육곰에 대한 처우(?) 개선이 이뤄지는 쪽으로 대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래야만 국제적으로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신뢰와 국민정서에도 부합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사육 곰의 불법 유통·거래 사실이 알려지면서 46개국 환경단체 회원 270여명이 곰사육 폐지를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곰 사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육곰 관리지침’을 제정했지만 사실상 농가들이 영세해서 지침에 의한 잣대로 규제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따라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이달 안에 실태조사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정확한 개체수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활용가치 등을 분류하고 개선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백 국장은 “궁극적으로 대책은 곰사육을 폐지하는 쪽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면서 “정확한 실태 조사와 농가 면담,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사육 종식까지의 종합대책을 5월 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2-02-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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