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1호기 가동정지
수정 2011-12-14 00:30
입력 2011-12-14 00:00
복수기 이상… 방사능 유출은 없어
울진원전 관계자는 “원전 1호기가 발전소내 보조보일러 성능시험 과정에서 증기를 물로 환원시키는 복수기가 이상을 일으켜 가동이 정지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가동이 정지된 1호기는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정밀조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재가동 승인을 얻어 빠른 시일내에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울진원전 1호기는 1988년 8월 상업운전에 들어간 이후 현재까지 가동 중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1-12-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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