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받던 외국인 도주…3시간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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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1-28 00:00
입력 2011-11-28 00:00
인천의 한 경찰서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혐의로 조사를 받던 베트남 국적의 용의자가 도주했다가 3시간 만에 붙잡혔다.

27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경찰서에서 26일 오전 1시께 조사를 받던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A씨가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다.

A씨는 과거 사귀던 여성 B씨의 3살짜리 아들을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달아난 혐의(미성년자 약취·유인)로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었다. 경찰서에는 형사들이 있었지만 A씨의 도주를 막지 못했다.

경찰은 즉각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을 모두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부평구에 있는 B씨의 집 쪽으로 A씨를 유인, 3시간 만에 검거했다.

불법 체류 상태였던 A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신병이 인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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