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수험생
수정 2011-09-24 00:16
입력 2011-09-24 00:00
토익점수 위조해 수시 지원했다 적발
23일 부산의 모 대학에 따르면 김모(18)양은 최근 마감한 수시모집 외국어능력 우수자 전형에 응시하면서 945점을 받은 토익 성적 증명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증명서의 색상이 뚜렷하지 않은 점을 이상하게 여겨 대학 측이 토익 시험 주관사에 사실 확인을 요청한 결과, 김양의 성적은 735점으로 드러났다. 대학 측은 검정고시 출신인 김양을 불합격 처리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09-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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