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ㆍ철도대 통합 사실상 확정
수정 2011-08-25 18:02
입력 2011-08-25 00:00
충주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수도권정비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최근 교과부에서 넘어온 내년도 철도대 입학 정원 211명에 대한 원안을 확정했다.
충주대 장병집 총장은 “오늘로 사실상 두 대학 간 통합이 확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충주대와 철도대학의 통합은 통합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응원해 준 충주시민 및 충주대 구성원 모두가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지난 22일 두 대학 학생수(충주대 122명ㆍ철도대 13명 감원), 교직원(충주대 2명 철도대로), 학과(충주대 48개→46개, 철도대 7→6개)의 통합조정 내용과 한국교통대학으로의 교명 변경 등을 확정해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위원회로 넘겼다.
2009년부터 통합을 추진해온 충주대는 지난 4월 철도대와 통합 추진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5월27일 교육과학기술부에 통합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충주대는 같은 달 30일 충북도에 ‘통합에 긍정적인 도지사 의견을 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시종 충북도 지사는 충주대가 시민, 시민단체, 충주시의회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를 파악하라고 실무진에 지시함으로써 두 기관이 마찰을 빚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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