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女중학교서 교사가 빗자루로 학생 때려 부상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1-07-08 14:16
입력 2011-07-08 00:00
경남 창원시의 한 사립 여자중학교에서 교사가 내리친 빗자루에 학생이 맞아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이 학교 3학년 모 학급의 수업시간에 김모 교사가 “수업지도를 잘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학생 3명을 복도로 불러내 체벌을 가했다.

김 교사는 학생 2명에게는 손으로 목 부분을 때렸으나 나머지 1명은 복도에 있던 빗자루를 들어 손잡이 부분으로 머리를 한차례 내리쳤다.

머리가 찢어지면서 피가 난 이 학생은 학교 양호실을 거쳐 병원으로 가 5바늘을 꿰맸다.

김 교사는 “훈계를 받는 학생들의 태도가 불량해 때렸으며 체벌을 가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학교측에 밝혔다.

김 교사는 7일 강당에 모인 1~3학년 전교생들을 상대로 “다시는 체벌을 하지 않겠다”며 공개사과했다.

학교측은 징계위원회를 열여 김 교사를 징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