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워줘요” 가출 10대女, 남자 유인해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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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7-06 11:03
입력 2011-07-06 00:00
전북 군산경찰서는 6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남자를 모텔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송모(17.무직)양 등 미성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5월14일 오전 3시께 경기도 성남시의 한 모텔에서 채팅을 통해 만난 이모(30.회사원)씨가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현금 1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양 등은 경찰에서 “5월초에 동반가출한 뒤 찜질방 등을 전전하다가 돈이 궁해 인터넷 채팅을 통해 범행 상대를 물색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잠 재워줄 사람’ 등의 인터넷 채팅방을 만들어 이씨를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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