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성화大 진상조사 착수
수정 2011-06-22 00:54
입력 2011-06-22 00:00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21일 성화대의 교직원 급여 지급과 관련해 조만간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난으로 월급을 제대로 주지 못했다는 대학 측의 주장에 따라 대학 법인의 재정 현황과 이번 달 월급 지급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또 일부 교수의 주장처럼 법인이 교비를 빼돌린 정황이 드러나면 환수조치할 예정이다. 성화대는 재단 설립자의 비리와 교수들의 요청으로 지난 몇 년간 교육과학기술부와 감사원의 감사를 받은 바 있다.
강진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06-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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