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장수 몰려 살던 염리동에 ‘소금카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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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6-06 13:25
입력 2011-06-06 00:00
서울로 오는 소금배가 드나들던 마포구 염리동에 소금을 직거래하는 소금카페가 내달 들어선다.

서울 마포구는 정부가 추진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마포구의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마포구의 간판 사업은 소금카페. 소금배가 드나들고 소금전이 서 소금장수가 많이 살았다는 의미의 염리동(鹽里洞)에 내달 소금카페를 여는 마을사업이 지원을 받게 됐다.

염리동 주민센터에 들어서는 이 카페는 영광군, 무안군, 고창군 등에서 천일염을 공급받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금을 직거래하는 현대판 소금전이 된다.

대형마트나 재래시장이 없는 연남동 주민센터에는 ‘연남올레 농수산물 상설매장’이 생긴다.

성산2동 주민센터에는 동네 주부들이 직접 기른 친환경 재료로 만든 메뉴를 판매하는 ‘성메마을 다들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성산동 245번지 부근에는 성미산 마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참새방앗간’이 생긴다.

정부와 각 자치구는 각각 5천만원씩(국비 50%, 시비25%, 구비 25%)을 들여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게 목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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