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교육감협의회장에 나근형 인천교육감
수정 2010-07-21 00:18
입력 2010-07-21 00:00
연합뉴스
그는 “동료 교육감들이 (내가) 최고령이고 3선이라는 점을 감안해 추대한 것 같다.”며 “앞으로 지방교육자치의 방향을 협의하고 중앙정부가 추구하는 정책에 따라 조화로운 발전을 이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교육감협의회를 임의단체에서 법적기구로 격상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를 국회에 촉구하고, 각 시·도교육청에 직제운영에 대한 자율권을 보장해줄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학업성취도 평가와 교원평가제 등 현안에 대해서는 실무진 검토를 거쳐 다음 달 열릴 두 번째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0-07-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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