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수 3번째 체인 연결 시도
수정 2010-04-21 10:51
입력 2010-04-21 00:00
기상대 “오후 들어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 예상
해군 관계자는 “인양팀이 오전 6시30분 잠수사를 투입해 3번째 체인을 연결하기에 앞서 유도용 와이어를 거는 작업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인양팀은 20일 강한 너울성 파도에 끊어진 3번째 체인을 회수한 뒤 새 체인을 연결하기에 앞서 유도용 로프를 함체와 해상 크레인에 연결했다.
새로 사용되는 체인은 92mm 두께로 종전에 사용했던 88mm보다 4mm 더 굵어 강한 파도에 더욱 잘 견딜 수 있다고 해군 측은 설명했다.
인양팀은 3번째 체인 연결에 성공하면 마지막 4번째 체인을 대형 크레인에 연결하는 작업도 할 계획이다.
백령도 해역에는 오전 8시30분 현재 바람이 초속 8~12m로 불고 파고도 1~2m로 일고 있지만 오후 들어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작업에 차질이 우려된다.
백령 기상대 관계자는 “오늘 오후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아질 전망이다.내일은 초속 10~14m의 강풍과 2~3m의 높은 파고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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