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역예정 조종사 ‘비행군무원’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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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8-10 01:20
입력 2009-08-10 00:00
국방부와 공군이 전역 예정인 현역 조종사를 ‘비행 군무원’ 신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군 조종사들이 민간항공사로 이탈, 전투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군 고위 관계자는 9일 “진급 탈락으로 전역이 예정된 현역 조종사 93명을 올해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군무원 신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분이 전환되는 조종사는 비행교육대대 교관으로 53명, 지상시뮬레이터 교관으로 40명이 각각 배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급에서 탈락한 소령과 중령급 현역 조종사는 만 40세가 되기 전 조기전역을 신청, 민간항공사로 진출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민간 항공사들은 40세 미만만 채용하기 때문이다. 군을 떠난 공군 조종사는 2004년 40명, 2005년 81명, 2006년 99명, 2007년 138명, 지난해 140여명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09-08-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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