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춘 신임 한국노총위원장 “성장 위한 노동자 희생 안돼”
신혜원 기자
수정 2008-01-30 00:00
입력 2008-01-30 00:00
▶사회개혁적 조합주의를 선언했는데 어떻게 달라진다는 것인가.
-20∼30년 전 방식의 노동개혁이 아닌 패러다임의 전환을 말한다. 대중의 지지 없는 노동운동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현장과 대중을 바탕으로 한 노동운동을 펼쳐 나가겠다.
▶이명박 정부의 친기업정책에 대한 입장은.
-경제성장을 위해 노동자 희생을 담보해선 안 된다.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금을 자제하라는 부분은 수긍할 수 없다. 하지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대기업이 제도적으로 양보할 수 있는 답을 제시한다면 노총 차원의 양보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민주노총의 태도변화를 촉구했는데.
-민주노총은 한국노총을 불인정, 배제하고 있다. 이런 시각과 태도의 변화를 촉구한 것이다.
이동구 신혜원기자 yidonggu@seoul.co.kr
2008-01-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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