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재수생 응시 급감
김재천 기자
수정 2007-09-14 00:00
입력 2007-09-14 00:00
재수생이 크게 줄어든 것은 올해부터 수능 성적이 등급으로만 표시돼 수능에서 변별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졸업생들이 재수나 삼수를 포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렇다고 전통적으로 수능에서 강세를 보여온 재수생들의 영향력이 약해진 것은 아니다.
입시업체 관계자는 “원하는 대학·학과에 반드시 가겠다는 의지가 강한 졸업생은 재수·삼수를 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상위권 경쟁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재수생 강세 현상도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원서접수 결과 영역별로는 언어 58만 3733명(99.3%), 수리 53만 7695명(91.9%), 외국어 58만 2953명(99.7%), 탐구 영역 58만 608명(99.3%), 제2외국어·한문 9만 9492명(17.0%) 등으로 나타났다.
수리 영역 지원자 가운데 ‘가’형 지원자는 12만 8286명(23.9%)으로 ‘나’형 지원자 40만 9409명(76.1%)을 크게 밑돌았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7-09-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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