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73% “EBS수능 성적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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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 기자
수정 2006-04-01 00:00
입력 2006-04-01 00:00
EBS(교육방송) 대학수학능력시험 강의가 사교육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가 한국갤럽에 의뢰, 인문계 고교생과 학부모 각 1000명씩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설문조사한 결과,EBS 수능강의로 인한 사교육비 감소 금액이 가구당 월 평균 5만 5000원(15.8%)으로 집계됐다. 수능강의를 활용하는 가구의 경우,34만 9000원이던 월평균 사교육비가 수능강의 활용 이후 29만 4000원으로 줄었다.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가구 비율도 17.4%에서 수능강의 활용 이후 25.8%로 늘었다. 학부모 55.7%는 수능강의가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사교육비 경감 효과는 대도시 지역 16.3%, 읍ㆍ면 지역 36.9%였고 소득계층별로는 월 소득 500만원 이상층 16.3%,299만원 이하 25.5%였다. 학생들은 수능강의의 학교성적 향상 효과에 대해 73.1%가, 수능시험 대비 효과에 대해서는 84%가 인정했다. 학부모들은 77.6%가 수능강의가 수능시험 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교육부 정종철 지식정보정책과장은 “EBS 수능강의가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지역간·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라는 정책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6-04-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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