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마지막 창립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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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 기자
수정 2006-02-18 00:00
입력 2006-02-18 00:00
국내 최고(最古) 은행인 조흥은행이 17일 ‘창립 10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오는 4월 신한은행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어 조흥은행 이름으로 치르는 마지막 창립기념식이었다. 창립일은 2월19일이나 올해는 일요일이어서 이틀 앞당겨 행사를 가졌다. 최동수 행장은 “통합은행장을 중심으로 전직원이 일치단결해 가장 좋은 은행이 되도록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행장은 “아직 섭섭한 마음이 남아 있겠지만 모두 털어버리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면서 “표면적으로 조흥이란 이름은 역사속으로 사라지지만 존속법인은 유지되는 만큼 ‘조상제한서(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로 표현되던 조흥은행의 위상은 통합 신한은행이 고스란히 이어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금융의 맏딸로서 국가 경제를 책임져 왔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능력 계발에 더욱 매진해 통합은행의 당당한 직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통합은행이 출범함에 따라 조흥은행 직원들은 이날 행사와 4월 창립(출범)기념식 등 올해는 두 번의 창립기념식을 치르게 됐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6-02-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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