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비율 인천 최다·대전 최소
김재천 기자
수정 2005-06-21 07:22
입력 2005-06-21 00:00
이어 경북(2.14명), 서울(2.02명), 전남(2.00명) 등의 순이었으며, 울산(1.96명), 제주(1.93명), 부산(1.76명)도 전국 평균인 1.76명을 웃돌았다. 성범죄자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전으로 1.27명이었다. 충남과 대구, 광주, 강원 등 9곳도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반면 노원구는 1.46명으로 성범죄자 거주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낮았으며, 강남(1.75명), 서초(1.72명), 도봉(1.57명) 등도 평균보다 낮게 조사됐다.
이번 통계는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난 2000년 7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만 3년 반 동안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간과 강제추행, 성매수 및 알선, 음란물 제작 등 성범죄로 형이 확정된 8536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위원회는 홈페이지(www.youth.go.kr)에 전국 시·군·구별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평균은 인구 1만명당 성범죄자수의 경우 1.76명이며, 청소년 인구 1만명당 성범죄자수는 7.14명,12세 이하 아동인구 1만명당 강간·강제추행 범죄자 수는 4.21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위원회는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개정, 학교와 유치원·아동복지시설 등에 대한 성범죄자의 취업이나 운영을 형 확정 후 5년 동안 제한하기로 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5-06-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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