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육 새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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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2-25 10:19
입력 2004-12-25 00:00
이르면 내년 안에 대안교육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연구센터가 설립된다.

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4일 교육계 인사 및 교사들에게 보내는 ‘대안학교 이야기’라는 인터넷 편지에서 “인가받지 않은 대안학교를 멀리하기보다 공교육의 파트너로 함께 가려 한다.”면서 “1세대 대안학교 운동가들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축적, 대안교육의 철학과 지식, 정책까지 창출하는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내년까지 연구센터를 세운다는 내부 방침을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연구센터는 전문 교사를 키우고,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대안학교 확산과 정착을 위한 연구를 하게 된다. 현재 이우학교와 간디학교, 하자센터 등 교사를 양성하고 연구능력을 갖춘 대안학교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교육부 배성근 교육정보화기획과장은 “연구센터에서 대안교육 관련 연구 성과를 제시하면 교육부는 이를 검토해 예산지원이나 법 개정 등 대안교육을 활성화하는 쪽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4-12-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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