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귀국..영접 나온 이준석 대표와 악수
서유미 기자
수정 2022-07-01 15:31
입력 2022-07-01 14:16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스페인 방문 일정을 마치고 1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공항에 영접을 나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공항에서 이 대표를 비롯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과 인사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도 공항에서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도 윤 대통령 뒤에 한 발짝 떨어져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도열해하고 있던 이 대표와 웃으면서 악수를 나눴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윤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할 당시엔 배웅에 나서지 않았다. 출국할 땐 권성동 원내대표가 참석했지만 권 원내대표가 최근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특사로 출국하면서 귀국길 영접엔 이 대표가 나서게 된 셈이다.
이날 이 대표가 공항에서 윤 대통령을 맞이한 것과 관련 성상납 의혹과 관련 도움을 요청하려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된다. 이 대표는 오는 7일 당 윤리위원회의 성상납 의혹 관련 징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전날 ‘친윤’으로 꼽히는 박성민 의원이 당 대표 비서실장에서 사퇴하면서 일각에선 당내에서 이 대표의 고립이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유미 기자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공항에서 이 대표를 비롯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과 인사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도 공항에서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도 윤 대통령 뒤에 한 발짝 떨어져 인사했다.
이날 이 대표가 공항에서 윤 대통령을 맞이한 것과 관련 성상납 의혹과 관련 도움을 요청하려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된다. 이 대표는 오는 7일 당 윤리위원회의 성상납 의혹 관련 징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전날 ‘친윤’으로 꼽히는 박성민 의원이 당 대표 비서실장에서 사퇴하면서 일각에선 당내에서 이 대표의 고립이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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