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홍보기획비서관 유민영·연설기획비서관 최우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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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수정 2018-08-17 01:15
입력 2018-08-16 22:20

인사비서관 김봉준·문화비서관 남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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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미디어 정책을 담당하는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에 노무현 정부에서 춘추관장을 지낸 유민영(51) 위기관리 컨설팅 ‘에이케이스’ 대표를 임명했다.

홍보기획비서관을 맡았던 최우규(50) 비서관은 연설기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인사비서관에 김봉준(51) 현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문화비서관에 남요원(56) 현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승진 발탁했다.

유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은 위기관리 전문가다. 전북 남원 출신으로 동암고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12년 대선 때는 안철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을 맡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8-08-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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