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차관, 중국서 폭행당한 기자 병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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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기자
수정 2017-12-15 23:42
입력 2017-12-15 23:42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15일 중국 측 경호원에 의한 폭행당한 청와대 취재기자를 병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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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에게 폭행당한 한국 사진기자들 입국
중국 공안에게 폭행당한 한국 사진기자들 입국 (영종도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문대통령 순방중 중국측 경호원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한국 사진기자들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7.12.15
외교부에 따르면 임 차관은 이날 오후 9시 30분쯤 기자 2명이 입원중인 서울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임 1차관은 정부가 중국측에 대해 사건 경위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관련 사항을 중국측과 긴밀히 협의 중임을 다시 한 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이날 문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취재하던 한국 사진기자 2명이 중국 측 경호원들에게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 정부의 사과와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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