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탈북단체 댓글조작 동원의혹에 “조사결과 보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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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8-18 11:05
입력 2017-08-18 11:05
통일부는 18일 탈북자단체 ‘NK지식인연대’가 국가정보원의 댓글 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직접적으로 (해당 단체가) 연루가 돼 있는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사가 진행되는 결과를 보아가며 관련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또 “통일부가 통일기반조성 활동 등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여러 민간단체에 매년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몇천만원 단위로 지원을 해왔다”면서 “NK지식인연대도 2012년과 2013년 몇 차례에 걸쳐 3천500만원 정도를 지원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는 과거 국정원이 NK지식인연대를 댓글 조작에 동원하고 자금을 지원한 의혹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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