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文, 나홀로 함대… 참여정부 시즌2 안 된다”

강윤혁 기자
수정 2017-01-10 23:24
입력 2017-01-10 23:08
박 시장은 ‘문재인 대세론’에 대해 “대세론은 강해 보이지만 고립된 ‘나 홀로 함대’에 불과하다”면서 “정권 교체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촛불민심과 연대할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시장은 11일 광주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고 문 전 대표의 참여정부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촉구하며, 본인이 가장 확장력 있는 대선 후보임을 내세울 것으로 전해졌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7-01-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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