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前대통령 “연초 새누리 탈당”
김민석 기자
수정 2017-01-02 01:25
입력 2017-01-02 00:26
당적 변경·창당 가능성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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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전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너무 실망했을 텐데 정유년 새해는 국민이 좀 기가 살고, 하는 일들이 잘됐으면 좋겠다”면서 “진보·보수를 떠나 이제는 바른 정치를 해야 하고 국민을 보고 정말 정직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 전 대통령의 탈당 언급에 대해 “큰 임팩트(파급효과)가 있느냐. 그분 판단”이라면서 “이 당이 망했지만 부활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7-01-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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