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오늘 靑예산안 심의…외교안보수석이 업무보고
수정 2016-11-02 09:05
입력 2016-11-02 09:02
이날 운영위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 대상 기관은 대통령비서실을 비롯해 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실·국회·국가인권위원회 등이다.
최근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으로 청와대 참모진이 줄줄이 사퇴하면서 이날 업무보고는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청와대 편제상 대통령비서실장이 부재할 경우 정책조정, 정무, 민정, 외교안보, 홍보수석 등이 차례로 대행하도록 규정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이원종 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의 사표는 수리된 상태다. 우병우 민정수석의 경우 후임인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이 내정됐으나 정식 임명 절차를 거치지 않아 다음 순번인 김 수석이 이날 업무보고를 하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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