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양 떠나는 아이에게 구름빵 인형 선물하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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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8-08 15:53
입력 2016-08-08 15:53
홀트아동복지회는 해외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구름빵’ 인형을 선물하는 ‘디어패밀리박스’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어머니가 마당 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은 아이들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동화를 소재로 한 ‘구름빵’은 전 세계적으로 40만 부 이상 팔렸고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도 만들어졌다. 최근에는 KBS에서 구름빵 애니메이션 ‘시즌3’를 시작할 정도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디어패밀리박스는 ‘구름빵’의 대표 캐릭터인 ‘홍비·홍시’ 인형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키트와 나눔 증서로 구성된다.

이 박스를 구매한 기부자는 인형을 직접 만들어 나눔의 증표로 간직할 수 있으며 홀트아동복지회로 보내면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애착인형으로 전달된다. 애착인형은 아이가 부모만큼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도록 해 불안감을 해소해주는 인형을 가리킨다.

홀트아동복지회는 “가족의 품을 떠나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이 한해 6천 명 이상 발생한다”며 “디어패밀리박스 판매 수익금은 새 가족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미혼모 가정의 아이들 양육비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의 인기에 힘입어 일반인뿐만 아니라 탤런트 송재호, 김성은, 가수 알렉스와 컬투, 방송인 주영훈·이윤미 부부 등 유명인사와 뮤지컬 ‘덕혜옹주팀’,‘구름빵팀’ 등 단체의 캠페인 참여가 부쩍 늘고 있다”며 “최근에는 삼성SDI, 롯데그룹, 신한은행, LG유플러스 등 기업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캠페인 참여는 유통과 판매자원을 기부하고 있는 롯데홈쇼핑 아이몰(www.lotteimall.com)에서 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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