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우병우 수석, 정상 업무하고 있다”
수정 2016-08-01 09:07
입력 2016-08-01 09:07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특별감찰 대상에 오른 우 수석이 휴가에서 복귀한 뒤 “우 수석이 출근해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의 이같은 입장은 야권의 우 수석 사퇴 요구에 대해 ‘현재로선 사퇴할 이유가 없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우 수석 거취 문제와 야당의 국정 협조를 연계시키겠다’는 취지로 언급했다는 질문에는 “더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야권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입법화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국회 논의 사항”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 단행 가능성에 대해선 “인사와 관련해선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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