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5월 당대회 앞두고 “2월 경제계획 초과달성” 주장
수정 2016-03-03 09:11
입력 2016-03-03 09:11
북한의 라디오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3일 ‘인민경제 여러 부문, 2월 계획 초과완수’ 보도에서 “인민경제 여러 단위 일꾼들과 노동계급이 만리마를 탄 기세로 영광의 5월을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며 2월 인민경제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전력은 2월 계획분보다 6.2%, 금속 8∼9%, 철도 화물운송 2.2%, 임업 10.4∼14.4%, 기초 식료품은 17%씩 초과 생산했다. 어업은 1.5배, 비단실과 담요 생산 1.4배, 일반천 1.2배 증가했다.
방송은 또 ‘석탄공업부문 높은 생산실적’ 보도에서 김영남 석탄공업성 부상의 발언을 인용해 지난달 석탄 생산이 계획보다 14% 늘었다고 보도했다.
김 부상은 “우리 탄부들이 조건이 좋아서 생산실적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며 “당대회에 드릴 자랑찬 노력적 선물을 마련하자고 한 사람 같이 떨쳐 나섰기 때문에 오늘의 성과도 이룩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북한은 오는 5월 36년 만에 열리는 7차 당대회를 앞두고 당원 및 전체 주민들의 역량을 총동원해 경제적 성과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70일 전투’를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지난달 당원들에게 70일 전투를 강조한 편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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