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발목잡기 구태로 자원국조 망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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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2-12 09:44
입력 2014-12-12 00:00

새누리당 ‘연계’ 주장 반박…”아무 관련없는 문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2일 “여당은 소위 발목잡기 구태 정치로 조건을 붙여서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를 망치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연금과 자원외교 국조를 동시에 시작해 동시에 끝내겠다’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의 전날 발언과 관련해 “이런 합의를 전혀 한 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와 공무원연금은 아무 관련이 없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해외자원개발 국조는 원칙과 정의의 문제이고 타협은 있을 수 없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은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야 할 정책 문제”라고 강조했다.

여당에서 요구하는 ‘부동산 3법’ 처리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문에는 분명 부동산 관련법이라고 해서 정부·여당이 주장하는 법과 야당이 주장하는 법을 모두 합의 처리키로 했다는 것을 다시 말씀드린다”며 전월세상한제 등 서민주거보호 법안들의 동시 처리를 촉구했다.

새누리당이 지난 9일 국회의장에게 부동산 3법 등 6개 법안의 직권 상정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서도 “새누리당의 국회선진화법 무력화 시도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유리하면 법대로 하고 불리하면 위헌이라는 주장에 말문이 막힌다. 국회를 유신시대로 돌리는 어떤 시도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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