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가 발칵’ 김정은 이란行 알고보니
수정 2012-08-23 00:00
입력 2012-08-23 00:00
dpa통신 보도에 이어 카타르 영자신문 걸프타임스와 사우디아라비아 일간 알하야트 등 일부 아랍 언론이 이를 인용해 김 제1위원장의 NAM 정상회의 참석설을 보도했다. 그러나 AP와 AFP, 로이터, 신화, 교도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이란 외교 당국이 오보로 확인했다.”며 “NAM 정상회의 측도 참석 대상자로 김정은이 아닌 ‘국가 수반’을 언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 권력의 속성을 잘 모르는 현지 매체가 이를 김 제1위원장으로 해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란 관영 IRNA 통신도 이날 “김 제1위원장이 이달 말 열리는 NAM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포르카니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미경·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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