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일 문 열지만…
수정 2012-07-02 00:08
입력 2012-07-02 00:00
불법사찰·언론 청문회 놓고 쟁점마다 여야 난타전 예고
국회는 이어 오는 9일 본회의를 다시 열어 16개 상임위원장을 선임하는 한편 대법관 인사청문특위와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특위를 각각 구성할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임명 법안은 이달 23일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18대 대선을 5개월여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회에서 여야는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와 관련, 조사대상 및 증인 채택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4명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청와대가 연임을 결정한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도 진통이 불가피하다. 언론 파업 관련 청문회도 진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원내대표단의 협상 과정에서 청문회를 하지 않기로 조율됐다는 주장을, 민주당은 합의문에 ‘언론 관련 청문회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 개최되도록 노력한다.’는 문구가 있는 만큼 청문회 개최는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안동환·장세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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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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