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통신감청 정찰기 ‘팰콘’ 2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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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2-26 08:22
입력 2011-12-26 00:00
군당국이 북한 전 지역에서 통신감청 등이 가능한 프랑스제 정찰기를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6일 “우리 군이 운용 중인 대북 정찰기인 금강(영상정보)ㆍ백두(신호정보) 정찰기가 정찰 거리가 짧고 장비가 낡아 신형 정찰기로 교체키로 했다”면서 프랑스 다소사의 ‘팰콘-2000’ 정찰기 2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작전통제권이 전환되는 오는 2015년께 한국에 인도될 팰콘은 북한군의 무선 교신을 감청하거나 내부에 장착된 열추적 탐지 장비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 군의 금강ㆍ백두 정찰기 RC-800은 최고 1만3천m까지 상승해 금강산 이북지역까지 영상정보를, 백두산까지 신호정보를 탐지할 수 있으나 장비 성능이 낡아 정찰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군의 대북정찰 결과, 북한군은 작년 3월 천안함 폭침 이후 남측의 탐지능력을 교란하기 위해 최전방에 방사포와 흡사한 가짜 포와 모의 전차 및 전투기 등을 배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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